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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서울 본부 코레일 전산실 화재, 전국 역 창구 업무 장애

금일 서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명이 대피하고 주변 교통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불은 약 3시간 30분 만에 진압되었으며 다행히 인맹피해 없이 완진되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에서 오전 9시 45분께 현장에 도착 및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배관을 타고 올라가며 8층까지 번졌다가 발생 1시간 220여분 뒤인 오전 11시 3분께 큰 불길이 잡혔으며 2시간 뒤에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인맹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역창구 발권에 차질이 생기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현재 전산 장애 발생으로 전국의 일부 기차역 창구에서 승차권 조회 및 발매, 환불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나 열차는 정상 운영 중입니다.

 

코레일 측은 “화재 진화 완료 후 전산 복구 및 점검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분야별로 피해 내역을 확인하고 피해 상황에 따라 임시복구 및 본복구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코레일 고객센터 전화 이용은 전산시스템 복구 이후 가능할 예정이라고 전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신속한 대처와 소방 대원들의 노고에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