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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내일 오전까지 강한 장맛비, 천둥, 번개 동반 예정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옷차림과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인 수요일까지 천둥과 번개가 동반한 장맛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천둥과 강한 바람이 불 예정이오니 잊지 마시고 겉옷 챙기시고 안전한 출근길 되시길 바랍니다.

매년 높아지는 강수량

예상되는 강수량으로는  서울·인천·경기, 서해 5도,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남부 및 중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충북 북부 100㎜ 이상, 경기 북부 및 북부 내륙·산지 120㎜ 이상), 강원 동해안, 제주도 20∼60㎜, 울릉도·독도 10∼40㎜으로 기상전문가가 예측하기에 이번 연도도 200년에 한 번 내릴 폭우로 매년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장마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내리는 것이 특징이며 올여름 짧지만 굵은 장마가 예상됩니다.

강한 바람이 비상인만큼 제주와, 충남, 호남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시설물 피해와 각종 안전사고에 더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제주지역에서는 하늘길에도 차질이 생겨 많은 여행을 계획하시고 있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장마 피해 예상 및 예방 방법 

아마 2년 전 장마로 인한 피해 다들 기억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년 전 호우주의보 기상속보 이후 발생한 강남 저지대, 서울대입구, 신림역, 도림천 일대 등 많은 지역이 침수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물론이고 차도 물에 잠겨 통행이 금지되고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강남 일부 지역은 아파트도 침수되어 많은 사람들이 주거지 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침수 지역 6곳에 대해 빗물 저류 배수 시설 건설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도 시공사만 진행됐을 뿐 완공되지 않은 현실이기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마철일수록 날씨 변화가 심하니 수시로 기상변화를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 거주지에 어떠한 시설이 있는지 실시간 날씨에 대해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정부에서 저지대 지하주택이나 소규모 상가에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도 가능하오니 지역별 신청 방법에 대하여 확인한 후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년도에는 2년 전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안 되겠지만 침수가 시작된다면 바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거주지는 물론 차량에 있을 시 침수가 시작되어 물이 어느 정도 차게 되면 대피가 어려울 수 있으니 바로 그 즉시 그 지역에서 대피하셔야 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또한 차량 운전 중인 경우에 강한 폭우가 내린다면 무리하게 주행하지 마시고 그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잠시 비가 약해질 때까지 대기하는 것도 2차 피해를 막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침수 위험지역 내비 안내 서비스

정부에서는 여름철 홍수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6개 기업(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자동차,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및 기관과 함께 '도로, 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 1일부터 서비스 제공을 순차적으로 개시했습니다. 이는 운전자들이 운전 중이라 재난문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수경보 및 위험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갑작스럽게 시작하는 호우주의보 특성상 운전자로 하여금 위험사실을 자각할 수 있게 만들고 많은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매년 예측되는 장마 양은 늘어나고 예상하지 못한 기상악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미리 예방법에 대해 숙지하여 많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2024년 여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