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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서울 시청역 앞 교차로서 차량 돌진, 9명 심정지

안타까운 속보가 전달되었습니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9시 28분쯤 발생하였으며 시민 10여 명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구 시청역 근처인만큼 야근을 마치거나 저녁 약속 후 이동하는 발걸음들이 더욱 많았을 시간이기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사고는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하였으며 70대 남성이 운전하는 제네시스 차량이 많은 보행자를 치었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으며 경기 안산의 한 여객 운송업체 소속 운전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운전자는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7대, 소방대원 134명을 급파했으며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세종대로 광화문역 인근부터 시청역 인근 사고현장까지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주변 현장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대포소리처럼 큰 소리가 나서 가보니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진행 중에 있었으며 119 구급대에 의하여 사상자들이 들것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심정지 상태인 9명을 포함해 최소 10명 이상의 사상자 발생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지만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절히 바라겠습니다.